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역사문화제 2019/11/1~2
동네언니 까몽이의 우리동네 소식.
어제 가을여행지로 소개해 드린 곳이기도 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에서 이번주말에 행사가 하나 열립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학창시절 역사책에서 배웠던 삼별초항쟁이 있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최근 역사적 장소와 함께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핫한 포토존들까지 완성되어 사계절 내내 여행자분들이 즐겨 찾기 꾸욱 해주는 곳이기도 해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도 최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이면 한켠에는 메밀 밭이 또 한켠에는 가을꽃의 상징인 코스모스 밭이 있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빨간숲 참빗살나무 숲까지 있어서 가을에 가면 더욱 더 좋은 곳이기도 해서 어제 까몽이가 소개를 해드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냥 가도 좋은 이곳에서 내일 부터 역사 문화제가 열린다고 하니, 가을 풍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 까지 즐겨 보시구 일석이조로 더욱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11월 1일에는 고려시대 삼별초 대몽항쟁의 역사를 품고 있는 제주, 강화도, 진도의 문화 유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 관광해설사분들이 모여 지역별 항몽역사에 대한 특강과 역사해석의 의견을 발표 하는 등의 학술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갖는다고 해요.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있다면 꽤 흥미로운 시간이 될것 같네요.
2일에는 첫날 역사문화적 교감을 나눈 해설사들과 본행사를 참석후, 함께 역사 문화 탐방을 함께 하면서 현장 체험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식전행사로 9시 30분 부터 삼별초 주둔지를 형상화한 경찰기마대와 기수단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제주 도립무용단이 전쟁에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무 공연후 10시 부터 본행사가 개최 됩니다. 식후 행사는 10시 30분 부터 진행 되는데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원에 있는 토성에서 역사문화탐방 및 퍼레이드등이 있고, 널직한 잔디 밭에서 역사 문화 장터가 열린다고 하니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좋을것 같네요.
식후 공연 행사로 오후 1시 이후 부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펼쳐지고 청소년 들의 끼를 발산할수 있는 문화 난장 경연등도 열리니까~ 오랫만에 시끌시끌 거리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만나 볼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주말 여행 오시는 분들 왜이렇게 갈 곳이 많은걸까요? 단풍도 봐야하고, 억새도 봐야하고 참빛나무가 가득한 빨간숲이 있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까지!! 모두모두 섭렵 하고 돌아 가시길!!
까몽이는 언제나 여러분의 자유여행을 응원 합니다.